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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 '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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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 '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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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뮤지컬 '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두고 경쟁한다.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시상식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내달 11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한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매년 현장에서 뮤지컬 종사자와 관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됐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레드카펫 등 부대행사도 사전 제작해 온라인 채널로 송출될 예정이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1월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 중 공연일자 7일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19개 부문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후보작은 4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공연된 창작 초연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작품상은 창작 및 라이선스 공연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작품에 주어지며 400석 이상과 400석 미만 극장 작품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400석 이상 작품상 후보작으로는 '렌트', '마리 퀴리', '빅피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썸씽로튼', '제이미'가 선정됐다. 400석 미만 작품에서는 '난설', '리지', '시데레우스', '전설의 리틀 농구단', '차미'가 경쟁한다.

여자 주연상 후보에는 강혜인(어쩌면 해피엔딩), 김수하(렌트), 나하나(리지), 박지연(고스트), 옥주현(마리 퀴리), 유주혜(차미)가 올랐다. 남자 주연상 후보에는 강필석(썸씽로튼), 김우형(고스트), 박강현(웃는남자), 조권(제이미), 최재림(에어포트 베이비), 카이(베르테르)가 경쟁한다.


여자 조연상은 김지우(킹키부츠), 이봄소리(차미), 전나영(렌트), 정다희(렌트), 최정원(고스트)이, 남자 조연상은 김호영(렌트), 서경수(썸씽로튼), 심재현(킹키부츠), 양준모(웃는 남자), 최재림(렌트)이 후보에 올랐다.


신인상 후보는 2018년 1월 이후 데뷔한 배우 중 주연 또는 조연으로 활약한 배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여자 신인상에는 김수연(팬레터), 김연지(모차르트!), 정우연(차미), 한재아(어쩌면 해피엔딩), 홍미금(아킬레스)이, 남자 신인상에는 곽다인(전설의 리틀 농구단), 곽동연(썸씽로튼), 나현우(베르테르), 이석훈(웃는 남자), 이준영(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후보에 올랐다.


창작 및 라이선스 뮤지컬 작품의 제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듀서상은 CJ ENM(브로드웨이 42번가·빅피쉬·어쩌면 해피엔딩·킹키부츠·베르테르), 강병원(광주·마리 퀴리·팬레터), 김영욱(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리지·제이미), 송혜선(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이헌재(비스티·배니싱·김종욱찾기·미스트)가 후보로 올랐다.


연출상은 고선웅(광주), 김동연(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김태형(마리 퀴리), 박소영(차미), 이지나(썸씽로튼), 극본상 고선웅·안준원(광주), 장성희(백범), 조민형(차미), 천세은(마리 퀴리), 한아름(작은아씨들)이 후보에 올랐다.


수상작(자)은 배우, 작가, 작곡가, 연출가, 제작자, 기획자, 창작진, 극장 관계자, 평론가,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구성된 구성된 '매니아 투표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공연계 현황 및 관람자 비율을 고려해 투표단 인원은 각 100명에서 각 50명으로 축소돼 모두 100명으로 구성된다. 매니아투표단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1월24일까지 다작 관람수를 기준으로 모집해 최종 50인이 선정됐다. 투표권한이 부여되는 배우 부문의 심사 비율은 전문가 투표단 70%, 매니아 투표단 30%로 반영된다. 매니아 투표단의 비율이 지난해 20%에서 10%포인트 상향조정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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