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비 등 저금리 융자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지역 식품위생업소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융자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 위생관리시설 개선과 위생등급·모범업소 지정업소 메뉴개발 등을 위한 육성자금 명목으로 이뤄진다.

시설개선 부문 융자 한도액은 ▲HACCP 준비업소 2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식품접객업소 5000만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000만원 ▲일반음식점 간판 및 화장실 1000만원이다.


또 육성자금 융자 한도액은 위생등급 우수업소 및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2000만원까지며 대출이자율은 연 1%대로 정해졌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에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단 시는 행정지시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와 연간 매출액이 30억원 이상인 대형업소, 풍기문란행위로 행정처분이 종료된 날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환수조치 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농협은행 관내 영업점에서 대출 가능여부를 상담한 후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해당 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자체심사를 진행해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할 구청 위생부서와 시청 식의약안전과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융자지원 사업이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만큼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