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물가정보, 정월대보름 재료 50%↑…모든 품목 올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월 대보름 주요 품목 물가정보.

정월 대보름 주요 품목 물가정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국제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곡물 가격 상승세가 정월 대보름 부럼과 오곡밥 재료 등 주요 품목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부럼 재료 등 10개의 주요 품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전통시장 기준 50%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15만400원, 대형마트는 19만794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31.6% 저렴했다.

올해는 내린 품목은 없고 모든 품목이 올랐는데, 특히 오곡밥 재료 중 수수가, 부럼 재료 중에서는 잣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는 지난해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적은 생산량 탓으로 분석된다.


한국물가정보는 “곡식류의 경우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에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한 장마로 일조시간 감소, 강수량 증가 등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았고 낟알이 익는 시기에 일조량은 증가했으나 연이어 들이닥친 태풍과 평균기온 감소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한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