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가 알려진 것과는 달리 평소 물을 크게 무서워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27일 오후 ‘한강 대학생 변사사건 수사 진행 상황’과 관련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경찰 관계자는 손정민씨가 평소 물을 무서워 해 스스로 물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는 유족 측 주장에 대해 “고인이 해외 해변(물 속)에서 촬영한 사진과 국내에서 물놀이하는 영상 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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