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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1456명 확진…청해부대 270명 포함시 172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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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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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81명보다 225명 적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을 합치면 1726명으로 늘어나 오후 9시 기준 최다 기록이 된다.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다가 집단감염으로 전날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의 경우 현지 검사에서는 2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귀국 후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23명이 추가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53명(65.5%), 비수도권이 503명(34.5%)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90명, 경기 336명, 인천 127명, 부산 100명, 대전 77명, 경남 76명, 강원 43명, 충남 39명, 대구 37명, 경북 29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충북 23명, 전남 15명, 광주 9명, 전북 4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800명 안팎, 많으면 1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오후 9시 집계에서 비수도권 확진자는 '4차 대유행' 이후 전날(521명) 처음 5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500명을 돌파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2일로 16일째가 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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