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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직접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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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모집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감시원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신청은 내달 1일~3일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시청 환경정책과에 보내는 등으로 할 수 있다.

지원은 공고일 전일 기준 세종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70세 미만의 운전면허 소지자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행정지원 분야(1명)는 만 20세 이상~55세 미만으로 연령대가 제한된다.


모집에선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환경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서류전형 심사 때 우대한다.


또 행정지원 분야에선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우대를 받는다.

시는 서류 및 면접을 통해 감시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감시원은 10월부터 세종시 남·북부권 거점과 환경정책과 사무실에 각각 배치돼 이른 겨울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주요 배출사업장의 운영단축 점검과 자동차 배기가스, 공회전 제한 지역 단속 등 역할을 맡는다.


이 외에 기간에는 주요 배출원을 모니터링하고 환경 민원에 대한 신속한 현장 확인·대응 등 활동을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찰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이 감시단 활동으로 지역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의 촘촘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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