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5일간 대상자 62% 수령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구민들의 전화 상담 업무를 보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구민들의 전화 상담 업무를 보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닷새 만에 지급 대상 10명 중 6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10일 5일간 지원금 누적 신청 인원은 2690만7000명, 누적 지급액은 6조7266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 이를 기준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62.2%가 지원금을 신청해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 국민 대비로는 52.0%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409만6000명(89.6%), 지역사랑상품권 281만명(10.4%)이었다. 지역별 신청 인원은 경기가 730만8000명(지급액 1조8270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477만6000명(1조1940억5000만원), 인천 181만9000명(4548억5000만원), 부산 177만2000명(4429억3000만원) 순이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전날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적용이 끝나고 이날부터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