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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기회 놓쳤다면…10월엔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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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 개시…10월1~16일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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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률이 70%를 넘기면서 앞서 접종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미접종자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18일부터 이들 500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실제 접종은 10월 1일부터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예약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110만명, 50대 60만명,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18~49세 360만명 등이다. 고령층이나 외국인의 경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접종은 10월 16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실시된다. 백신의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다만 구체적인 백신 종류는 공급 일정에 따라 순차 안내된다.


당초 방역당국은 앞서 접종 기회가 있었음에도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서는 순서를 가장 마지막으로 미뤄 전체 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이 마무리된 이후 추가 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규모 4차 유행의 지속으로 접종률 향상이 시급한 데다 최근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이 70%를 넘기면서 미접종자 접종을 서둘러 다시 추진하게 됐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지난 1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접종 기회를 부여했지만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전체 대상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 이후 다시 접종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면서 "현재까지 18세 이상 전체 연령층에 대해 순차적으로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부여된 만큼 이달 말 18세 이상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미접종자 접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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