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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수 67.1만명↑…7년6개월來 최대폭 증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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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3일 '2021년 9월 고용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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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67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7년6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 수출호조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고용 회복세가 7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1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나타난 취업자 증가세가 7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증가폭을 기준으로는 2014년3월(72만6000명) 이후 7년6개월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9월 고용은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출 호조 기저 효과 등으로 취업자 증가하고 실업자 비경활동인구 감소해 고용 회복세 지속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 수가 28만명 급증했고, 운수 및 창고업이 16만3000명, 교육서비스업이 9만8000명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 종사자는 12만2000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 종사자는 4만1000명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도 3만7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3%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는 75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4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7%로 0.9%포인트 떨어졌는데, 이는 동월 기준으로 2013년 9월(2.7%) 이후 8년 만의 최저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8만5천명으로 13만2000명 줄면서 3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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