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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3대혁명 운동, 전 사회적·인민적 운동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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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전 사회적, 전 인민적 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지난 18일 평양에서 개막한 제5차 3대혁명 선구자대회에 보낸 서한에서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지금처럼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 것이 아니라 시, 군, 련합기업소(공장단지)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 군이 3대혁명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전국 200여개 시, 군들이 3대혁명의 용을 쓰며 일어나게 되면 가까운 앞날에 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 농촌으로 전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우리 당이 내세운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난관은 의연히 겹쌓이고 있지만 우리는 모든 조건이 조성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3대혁명 선구자대회는 과거 4차례 열렸으며, 김 총비서 집권 이후에는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8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점검하고 성과를 독려하는 한편, 김 총비서 집권 10년을 맞아 체제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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