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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유은혜 "새학기 정상등교, 학교 교육 회복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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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신년사
"청소년 접종 중증 이상반응 지원방안 마련"
교육 선진국 나아가기 위한 미래 교육 정책 추진
"고교학점제·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안정적 추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교육 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교육 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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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신년사에서 3월부터 정상 등교를 추진하고 학교 일상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올 한해 학교 일상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는 교육회복에 집중하겠다"며 "3월 새 학기에 정상적인 학교등교가 이뤄지고,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방역을 더욱 튼튼히 하고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을 통해 더 안전한 학교 학습환경이 만들어지도록 학생과 학부모께 적극적으로 설명드리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백신 접종 부작용 우려가 큰 부분과 관련해서는 "청소년 백신접종의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지는 자세로 더 세심하게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육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교육 정책을 통해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제수준 학업성취 수준만 우수한 나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인별 성장과 선택을 지원하는 교육의 질적인 측면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에 가장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선진국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022년 새해 미래교육체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책들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구체적 내용 개발과 2025년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세밀한 준비,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본격화하는 학교 교육환경 변화, 국가교육위원회 신설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거버넌스의 전환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대학은 자율적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대학 스스로의 혁신을 최대한 존중하고 고등교육 재정을 추가 확충하며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시작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등을 통해 여러 부처에서 신산업 인재양성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미래차,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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