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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경단녀 취·창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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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 취창업 교육 지원, 개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도와

곡성군, 경단녀 취·창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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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16일까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교육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한 번 일터를 떠나게 되면 오랜 경력 공백으로 인해 재취업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창업 교육을 지원해 개개인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요양보호사 과정에 35명, 미용 관련 자격증 과정(헤어, 네일, 피부관리, 메이크업)에 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지역에서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요양보호사의 경우 연령이 높은 순서로 우선 선발하며, 미용 관련 자격증 교육은 연령이 낮은 순서로 우선 선발한다.


지원 금액은 과정별로 상이하다. 먼저 요양보호사 과정의 경우 총 교육비 65만원 중 40만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미용 관련 자격증 교육은 자격증별로 교육비가 1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차이가 있으며, 지원금은 최대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된 사람이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해당 교육기관에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교육 과정을 수료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할 경우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지원을 받고자 희망할 경우 2월 16일 18시 이전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이때 건강보험료 자격득실 확인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는데 신청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거나 사업자 등록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곡성군은 총 29명에게 교육을 지원해 그 중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더 좋은 일자리를 얻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cha69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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