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교육부 "산불로 학교 잔디·사택 일부 소실…피해지역 정상등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4일 상황점검반 구성해 지원체계 마련
울진 창호초·죽변초화성분교장 잔디 소실
현재까지 교직원·학생 인명 피해는 없어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사진제공=소방청)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사진제공=소방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학교 잔디가 손실되거나 사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 피해 학교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학생·교직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죽변초화성분교장(폐교)과 창호초등학교의 잔디 일부가 소실됐고, 24가구가 거주하는 울진 소재 교직원 사택 지붕 일부가 소실됐다.

교육부 해당 지역 교육청과 협의 결과 교육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7일 현재 산불 발생 지역 학교들은 학사일정 조정 없이 정상 등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상황전담반을 구성해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교육부 차관이 상황전담반장을 맡아 인명피해나 학교시설피해, 학사운영조정 등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시도교육청과 협의했다.


교육부는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사운영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피해현황과 등교 상황 점검, 화재피해 지원 수요 파악 등을 위해 교육안전정보국장이 피해현장(경북 울진 지역)을 방문한다.

교육부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피해 지역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