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건희 "잘 하고 도움될 만한 일 하고싶다"…尹 공식 지원사격 나서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尹 인수위 출범 맞춰 등판할 수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이르면 다음 주 초 공식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의 일정을 고려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되고 본격 출범하는 다음주에 등판할 계획이다. 공식 활동과 관련해 김 여사의 주변에서 여러 제안이 들어오고 있으며, 김 여사가 이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김 여사가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정말 잘하고 도움될 만한 걸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여사는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식 행보에 나설 시기는 유동적이다.


그동안 김 여사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공식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윤 당선인의 승리가 확실시된 상황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대선 이후 지난 10일 선대본부를 통해 밝힌 메시지에서 "당선인이 국민께 부여받은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곁에서 조력하겠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정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소외계층이나 성장의 그늘에 계신 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메시지를 토대로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취임한 이후에도 김 여사가 '그림자 내조'에 전념하며 은둔형 영부인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왔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