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 수기 군 공모전 개최

내달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접수, 총 상금 1000만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제3회 지역살이 행복이야기 ‘살아본께 장흥이 최고여라’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명에게 100만원(장흥사랑상품권) 등 90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한다.

당선작은 수기집 발간을 통해 장흥 정착의 길라잡이로 활용 할 계획이다.

내달 4일 기준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세대당 한 작품을 제출 할 수 있고 1, 2회 공모전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공모가 제한된다.

주제는 장흥에 살면서 겪는 행복한 이야기로 결혼, 다자녀, 다세대 가정의 행복하고 진솔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 청년 성공 창업, 일자리, 귀농·귀촌 정착 사례로서 세부사항 및 신청양식 등은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장흥군청 총무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인구·청년발전 시행계획 ‘3대 분야 59개 시책’을 선정해 추진중이며 주요 시책사업으로 ▲전국 최초 결혼 장려금(최대 700만원) 지원 ▲전입 장려금 10만원 지원 ▲청년 행복 UP 프로젝트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출산장려금 최대 1000만원 지원 ▲난임치료·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전액 지원 등을 시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성공적으로 장흥에 정착한 생생한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군민에게는 지역사랑과 자긍심을 제공하고, 장흥거주를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행복한 장흥살이이야기를 통한 정착 길라잡이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