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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 부경대, 과기정통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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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중개연구센터’ 오정환 책임교수.

‘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중개연구센터’ 오정환 책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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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건강하고 활동적인 중장년층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이 본격화된다.


국립부경대학교 ‘스마트 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중개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기초연구사업인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에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6월부터 7년간 총 14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액티브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행복 추구를 위한 스마트짐과 지역 상급병원 연계형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역 혁신성장 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권역별로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 부경대가 선정됐다.

부경대는 사업 선정으로 부산의 특성화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양 유래 소재로부터 양질의 삶을 위해 필요한 피부재생과 골 재생 소재 개발에 나선다.


노인성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의 발병징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의류 등 개발, 부경대 내 신설되는 스포츠시설인 스마트 짐을 활용한 헬스케어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부경대 스마트 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중개연구센터는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고령화 등 도시문제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액티브 시니어 연령층의 질병 예방과 건강 개선으로 지역의 사회·경제적 손질 방지는 물론, 국가 질병·질환 관리시스템과 같은 고부가가치 플랫폼 구축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경대는 센터를 ▲1그룹 ‘헬스케어용 기능성 원천소재 개발’ ▲2그룹 ‘스마트 진단용 센서/의료기기 개발’ ▲3그룹 ‘헬스케어 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 연구’로 조직해 운영한다.


사업단장 오정환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가 증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개인은 물론 사회 차원의 헬스케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연구로 스마트 짐 기반 헬스케어 관리와 지역 상급병원 연계형 인프라 확보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우수 인력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재정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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