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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양꼬치 먹고 도림천·보라매공원 걸으며 벚꽃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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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양꼬치 먹고 도림천·보라매공원 걸으며 벚꽃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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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스는 한국에서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대림중앙시장에서 도림천, 보라매공원을 경유하는 코스다. 대림중앙시장은 대림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전국에 많은 차이나타운이 있으나 짜장면 탕수육이 아닌 중국현지 음식체험과 중국현지 식재료를 모두 구할 수 있는 중국거리는 대림중앙시장이 유일하다. 차이나타운 거리는 중국 현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각종 향신료와 중국재료를 사용 훠궈, 마라탕, 샤오롱바우, 양꼬치 거리처럼 2000개가 넘는 중국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대림 2동의 경우 주민 40%인 1만명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88%인 8800명이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다.

대림중앙시장 [아시아경제DB]

대림중앙시장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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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중앙시장을 즐긴 뒤 도림천 변의 산책로나 도림천 뚝방 산책로로 발길을 옮겨보자.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신대방역을 지나면 보라매공원 남문으로 들어서는 입구가 나온다. 보라매공원의 둘레를 크게 돌고 다시 돌아오면 된다. 보라매공원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군사관학교가 떠난 자리를 1985년 12월 20일부터 보수해 1986년 5월 5일 개원했다. 공군사관학교의 상징인 ‘보라매’를 이어 받아 지금의 공원 이름이 됐다. 동작구는 물론 관악구와 영등포구와 닿아 있다.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연못, 벽천 등), 철쭉동산, 무궁화동산 등이 있고 걷고 뛰고 달리기 등을 위한 모든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명소는 비행기 8대(수송기1, 훈련기2, 헬기1, 통제기1, 전투기3)가 전시된 에어파크와 중앙잔디광장, 음악분수, 반려견놀이터 등이 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벚꽃뿐만 아니라 진달래, 개나리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수목을 만날 수 있다.

보라매공원을 산책 중인 시민들 [아시아경제DB]

보라매공원을 산책 중인 시민들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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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의 호수에는 버드나무와 수련이 장관이고 서쪽으로 가면 정자가 나오고 그 주위에 왕버들나무가 있다. 서쪽의 호수인 옥만호에는 음악분수가 설치돼 있다. 옥만호의 호는 ‘호수 호(湖)’가 아닌 ‘빛날 호(鎬)’다. 1970년 연못을 조성할 때 당시 공사 학교장이었던 옥만호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보라매 안전체험관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데 소방헬기와 소방차 등이 진열돼 있다. 잔디광장을 지나고 만나는 무궁화동산, 암벽등반 체험장도 있다.


보라매공원 안쪽,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옆에는 동작아트갤러리가 있다. 원래는 교회건물이었다가 2013년 리모델링을 통해 동작구 최초의 문화예술 전시공간인 동작아트갤러리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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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유지: 대림역-대림중앙시장-도림천-보라매공원

코스거리: 4.4㎞ 소요시간: 1시간5분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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