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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1분기 영업익 5억원…13분기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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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으로 13개 분기 만에 연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니모리, 1분기 영업익 5억원…13분기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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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었고,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307.1%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간 노력해 온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 효과로 풀이된다”면서 “코로나19로 기존 로드숍 중심 사업 구조를 디지털과 글로벌 중심 사업구조로 개편하고, 이커머스, H&B, 홈쇼핑 등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구조 변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 디지털과 글로벌 부문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한 매출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외형적 성장도 이뤄냈다. 올해 1월 토니모리가 20만 뷰티 크리에이터와 공동 개발을 통해 론칭한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론칭 10분 만에 초도 수량을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고, 올리브영에 입점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면서 명동과 홍대 등 특수상권이 살아나자 명동에 매장 3개점을 다시 문 연 데 이어 이달 신규 매장 1개점을 추가로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토니모리는 올해에도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미국 ‘타겟(TARGET)’의 1500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 동시 입점한 토니모리는 일본 5대 무역 상사인 ‘이토추’와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달 1차 초도 발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이후부터 일본 내 대표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 라쿠텐,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토니모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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