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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1처7본부38부서' 조직개편…성과중심·여성인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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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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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민선 8기 도정 방침을 반영하고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글로벌 가치사슬 격변 등 메가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


경과원은 먼저 조직개편을 통해 '1처 7본부 33부서'를 '1처 7본부 38부서'로 확대한다.

개편 내용을 보면 민선 8기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해 원장 직속으로 'G-INVEST 추진단'을 신설한다. 추진단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00조원 투자유치 측면 지원과 함께 1조원 규모의 'G-펀드' 조성 등을 맡는다.


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및 팹리스(설계전문) 기업의 현장 애로해소 및 원스톱 종합상담 기능을 전담할 '반도체기업종합지원센터'도 설립한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공공기관 RE100 시행 및 중소기업의 ESG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ESG팀'과 기후 위기 대응력 제고, 탄소중립 실천 등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 등 재생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에너지신산업팀'을 신설한다.

경과원은 기존 4차산업본부도 '신산업본부'로 바꾸고 밑에 AI산업팀, 에너지신산업팀, 디지털제조혁신팀 등 산업별 조직을 두기로 했

다. 특히 디지털제조혁신팀은 섬유ㆍ가구ㆍ뿌리산업 등 경기도의 대표적인 전통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신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산업본부'로 개편되고, 바이오 벤처ㆍ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및 바이오 산업별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된다.


클러스터혁신본부는 경기도 혁신 집적지 브랜드인 테크노밸리를 강조한 '테크노밸리혁신본부'로 명칭이 바뀐다. 본부는 수원 광교 및 성남 제1ㆍ2ㆍ3 판교테크노밸리에 대한 전담관리 및 활성화 기능을 강화해 광교 및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


경과원은 수요자 중심의 지원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본부, 기업성장본부, 수출지원본부로 재편하고 '창업→사업화→수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경과원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성과 중심의 발탁인사 ▲여성 인재 확대 ▲조직 분위기 쇄신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인사도 단행한다.


먼저 성과가 뛰어난 4급 팀장을 포함해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 9명을 신규보직자로 과감히 발탁한다. 또 우수 여성 인재를 발굴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여성 관리자를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조직쇄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본부장 순환 전보도 추진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적극 부응하고, 경기도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과원 조직을 개편했다"며 "이를 통해 성장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오는 6월1일 도민보고회를 열고 새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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