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9일 "경제 성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미래에는 외국인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는 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11명의 개인과 5개 단체가 표창받았다. 개인 분야 대통령 표창은 1959년 한국에 입국해 유아·여성 교육과 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노력한 중앙기독유치원 설립자 김추리씨, 외국인 자립과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활동을 이어온 한미영 동대문구 가족센터장에게 돌아갔다. 단체 분야 대통령 표창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가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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