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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닥,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맞춰 솔루션 집중 업데이트 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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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 500여 곳의 의료기관에 솔루션 보급,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 집중

솔닥,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맞춰 솔루션 집중 업데이트 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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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솔루션 기업 솔닥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맞춰 병·의원, 약국용 진료 솔루션을 대폭 업데이트해 공급하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솔닥이 개발한 의료기관용 비대면 진료 솔루션은 현재 비대면 진료 환자에 대한 접수·예약, 진료, 온라인 처방(EMR), 고개관리(CRM)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들에겐 처방약을 수령하길 원하는 희망 약국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솔닥의 이번 업데이트는 환자가 기존에 이용하던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로 계속해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존 재진 중심의 ‘솔닥 주치의’ 서비스를 보다 더 강화하고, 지역 기반 처방약 픽업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유 솔루션을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데 의료기관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매끄럽게 도입이 가능하다는 업계의 평이다.


지난 5월 기준 솔닥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병·의원, 약국의 수는 500여 곳에 달한다.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이 공식 발표된 이후 솔루션 도입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솔닥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를 처음 접하는 의료기관들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쌓는 것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의료 전문가들이 만든 서비스인만큼, 의료인 입장에서 비대면 진료의 효용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솔닥은 시범사업 시행 이전인 지난해 7월부터 노인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 전용 서비스 '디지털왕진'을 공급하고 있다.


케어링, 한국시니어연구소 등 실버케어 선도 스타트업들과 제휴해 '디지털왕진' 서비스로 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년층에게 비대면 진료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국 20여 곳의 주야간 보호센터와 요양원에서 솔닥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들 모두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가이드라인 요건에 부합한다는 게 솔닥측의 설명이다.


지난달 서울시가 선정하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으로 지정된 솔닥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지역 복지기관과의 제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솔닥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솔루션 업데이트를 통해 시범사업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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