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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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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5일 국내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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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7포인트(0.23%) 내린 2643.43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0.56포인트(0.40%) 내린 2638.84로 출발해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외국인이 628억원, 기관이 667억원을 각각 팔아치웠고, 개인은 홀로 125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신한지주 (3.06%), 네이버( NAVER )(1.48%), 삼성바이오로직스 (0.77%), KB금융 (0.58%), 카카오 (0.39%), 현대차 (0.20%) 등이 오른다. 이와 달리 삼성물산 (-1.64%), 포스코퓨처엠 (-1.58%), 삼성생명 (-1.53%), LG화학 (-1.44%), POSCO홀딩스 (-1.45%)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0.13%)과 서비스업(0.12%), 화학(0.08%), 의약품(0.0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보험(-1.33%), 증권(-0.75%), 의료정밀(-0.68%), 전기가스업(-0.59%), 유통업(-0.48%) 등 업종은 하락세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4.64포인트(1.04%) 하락한 3만8585.1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2.3포인트(1.02%) 떨어진 5078.65, 나스닥지수는 267.92포인트(1.65%) 내린 1만5939.59로 장을 종료했다.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컸다.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작년 19%에서 15.4%로 하락하고, 순위도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2.84% 떨어졌다. 테슬라도 전날 중국 공장 출하량 감소 소식에 독일 공장 가동 중단 보도가 이어져 3.93%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넷플릭스도 각각 2.96%, 2.81% 떨어졌다. 다만 엔비디아는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독보적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16포인트(0.02%) 올라 866.53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4.70포인트(0.54%) 내린 861.67로 출발해 반등했다. 외국인 329억원어치, 기관이 165억여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42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리가켐바이오 (16.83%), 엔켐 (9.45%), 삼천당제약 (2.75%), 알테오젠 (1.98%), 솔브레인 (2.34%), 휴젤 (2.1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신성델타테크 (-4.00%), HLB (-2.89%), 리노공업 (-1.23%), 이오테크닉스 (-1.47%), 에코프로비엠 (-0.78%) 등은 하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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