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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이우현 회장·이지현 대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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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며 인식 개선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 늘릴 것"

OCI그룹은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과 이 회장 동생 이지현 OCI드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본사에서 열린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OCI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OCI드림이 개최한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우현 회장, 이지현 대표와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 김유신 OCI 사장 등 OCI그룹 임직원 1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18일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열린 '다 함께 드림' 자선행사에서 이지현 OCI드림 대표(오른쪽)가 신연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OCI그룹]

18일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열린 '다 함께 드림' 자선행사에서 이지현 OCI드림 대표(오른쪽)가 신연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OCI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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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행사에서는 OCI드림 소속 장애인 직원들이 꽃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2부에서는 농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농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사회적 기업 '핸드스피크'의 김지연 아티스트를 초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마련해 1등에게 싱가포르항공이 후원한 항공권을 제공했다.

이번 자선행사로 모인 수익금 일부는 OCI그룹에서 마련한 후원금과 함께 장애인들 직업훈련 지원금으로 활용하도록 서울시립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OCI드림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 포스터 [사진제공=OCI그룹]

OCI드림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 포스터 [사진제공=OCI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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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드림은 2019년 8월에 설립됐다. OCI그룹 내 사무지원, 자산관리 업무와 함께 외식사업, 문화사업, 꽃 사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OCI드림은 장애인 직원 17명과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이지현 대표는 "이번 자선행사와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OCI드림은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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