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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젠, 식품 PCR장비 ‘Genelix Q16’ 출시…식중독균 분자진단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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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 이 본격적으로 식중독균 신속 검출에 돌입했다.


세니젠은 콤팩트형 4채널 리얼타임 PCR(Real-time PCR) 기기 ‘Genelix™ Q16’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6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Genelix™ Q16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문성, 신속함, 편리함 및 가격만족도를 개선한 제품이다.


통합형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일체형 소형 PCR 기기로, 식중독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비건/할랄, GMO, 알러젠 등 식품 분자진단 전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장비는 QR코드 리더기를 통해 최적화된 PCR 검사 세팅과 결과 자동 판별이 가능해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으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고속 온도제어 시스템을 통해 분석시간을 20분이상 단축시켰다.


무엇보다 글로벌 수준의 분석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장비 가격을 기존 판매 가격의 1/4수준으로 낮춰, 중소기업에서도 쉽게 도입이 가능하다.

최근 세니젠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IFIA(International Food Ingredients & Additives Exhibition and Conference) 전시회에서 ‘Genelix™ Q16’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세니젠 관계자는 "Genelix™ Q16에 대한 전시회 참관객들의 관심과 호평이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다"며 "제품의 혁신성과 실용성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니젠 박정웅 대표는 “세니젠이 글로벌 수준의 PCR 기기를 1/4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기업들이 가격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식품 안전 시장에서 PCR이 점차 확산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 연간 1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바탕으로 식품 식중독균 분석의 분자 진단 시장을 비약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세니젠측은 “일본 판매대리점인 교와메디칼(Kyowa Medical)과 함께 일본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미국 IAFP 등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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