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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동해 심해가스전, 시추 충분히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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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과 유망성 논의
산업부, 이달 중 '개발 전략회의' 개최 예정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 겸 고문은 "동해 심해 가스전의 탐사성공률은 20% 수준으로 예상하며, 시추가 충분히 유망하다"고 7일 재차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아브레우 대표가 안덕근 장관과 만나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성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 겸 고문.(자료사진)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 겸 고문.(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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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아브레우 대표는 "호주의 우드사이드와 한국석유공사가 공동으로 획득한 물리 탐사 자료와 석유공사가 단독으로 취득한 자료, 동해 심해에서 시추한 3개 공으로부터 획득한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심층 분석했다"며 "우드사이드와는 달리 동해 심해에서 7개 유망구조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회사를 '니치(틈새시장) 회사'로 표현하면서 "다른 석유개발 컨설팅 업체와는 달리 심해 탐사 기술분석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심해 분야 인력과 역량은 메이저 업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 장관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유망성 및 시추 필요성 등을 확인하고, 이를 우리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자 방한한 아브레우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성공적인 탐사와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 장관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6월 중에 개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의 성공적 개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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