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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 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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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로데오거리와 주꾸미 골목 사이에 위치…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
예술작품 전시, 생일파티 등 소규모 친교 모임 명소로 각광받을 것

강동구 천호 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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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 지하보도 문화갤러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갤러리 위치는 천호로데오거리와 성내주꾸미 골목을 이어주는 곳에 있으며, 천호 지하주차장은 물론 힐스에비뉴 천호역의 빗살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공간은 크게 30㎡(약 9평)의 전시공간인 ‘거리갤러리’와 회의장소로 사용이 가능한 ‘작은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시 공간은 현대적인 감각에 따뜻함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또 빗살공원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공원과 같은 대리석으로 입구를 단장하고, 바닥조명으로 안내 사인을 표출할 예정이다.


이외도 ‘작은 갤러리’의 경우 소규모 모임이 가능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청년과 청소년, 주민 등 동호회 활동을 우선하여 무료로 공간을 대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한 지하보도 문화갤러리는 천호로데오 거리와 성내주꾸미 골목에서 여가를 즐기고, 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하보도 문화갤러리는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문화와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우선하여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거점이자 주변 상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진기지로 역할을 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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