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 오는 28일까지 미국 보스턴대학교와 ‘2024 국제 화이트햇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화이트햇 학술대회는 혁신적인 기술과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이버범죄 수사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미국 법무부의 지원으로 보스턴대학교가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혁신에 대비한 사이버범죄의 방어’이다. 첫날에는 강욱 경찰대학 교수가 주재하는 ‘인공지능&로봇공학’ 등 4개 분과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둘째 날엔 사이버수사 경연대회 본선과 모의재판 등이 열린다.
경찰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외국 교육 기관들과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00만원대 고가 와인을 척척 사더라"…TSMC 뜨자 백화점이 살아났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2614434030114_1719380620.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