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파구 행정 브랜드 ‘섬김행정’…구민 83% “만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송파구, 민선 8기 2주년 구정운영 만족도 조사…구민 4320명 참여
역점사업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도시브랜드 향상에 도움” 87.5%
재개발·재건축 “가장 만족”, 일자리·경제 “가장 우선 추진”
서강석 구청장 “송파대로 변화로 도시 가치 높여 명품도시 완성”

핑크퐁 뚜띠를 찾아라

핑크퐁 뚜띠를 찾아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송파구민 10명 중 8명은 송파구가 중점 추진하는 ‘섬김행정’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구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살피기 위하여 ‘2024년 2분기 송파구 구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송파구 알림톡 수신에 동의한 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시 엠보팅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6월 17~23일 1주간 총 4320명이 참여했다.


우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 운영에 대해 83.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섬김행정’을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송파구 변화에 구민들이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공약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도시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정도에 87.5%가 “도움된다”고 답했다.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쾌적한 보행과 녹지 공간의 도심 내 가로정원(66.3%)’, ‘첨단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디자인 관광명소(19.5%)’ 등을 꼽았다.


가로정원과 볼거리 조성에 대한 구민 욕구는 송파대로 세부사업에 대한 응답에서도 볼 수 있었다. 가장 기대되는 사업에 대해 ‘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36.7%) 조성, ‘송파애비뉴’ 정원 조성(34.0%), 장지천 수변감성공간 조성(20.7%), 석촌역사거리 복합개발(8.6%)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에는 8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는 지난 2년간 연극,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제공, 호수벚꽃축제와 한성백제문화제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 것이 구민들의 체감 효과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일상 속 건강 ·휴식 공간 조성에도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탄천수변 이팝나무길’과 ‘송파 맨발 어싱길’ 조성에 대해 각 93.7%, 85.8%가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2년간 가장 만족한 사업으로 구민들은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23.9%) ▲송파구 최초 마을버스 개통(21.2%) ▲인허가 원스톱서비스(19.1%) ▲정당 현수막 난립 해소(13.6%) 등을 꼽았다.


향후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는 일자리 ·경제(27.7%), 재개발 ·재건축(23.0%), 교통 ·안전 ·환경(17.2%), 문화예술·관광(11.8%)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남은 임기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제 ‘섬김행정’은 송파구 행정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구민들에게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남은 임기에도 변함없이 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공약사업 추진에 힘써 명품도시 송파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행정 브랜드 ‘섬김행정’…구민 83% “만족”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