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충남도 7월부터 '주 4일 출근제'...2세 이하 자녀 둔 직원 등 대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태흠 지사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일환

충남도 7월부터 '주 4일 출근제'...2세 이하 자녀 둔 직원 등 대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충남지역 2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오는 7월 1일부터 주 4일 출근제가 적용된다.


도는 김태흠 지사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따라 주 4일 출근제를 의무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주4일 출근제 대상자는 2세 이하(생후 35개월) 자녀를 양육 중인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7개 시군, 11개 공공기관 공무원 490명이다. 육아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7개 기관에 대해서는 인력 충원과 노사 협의 등 여건 충족 시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공무원들은 주 40시간 근무는 유지하되 주 1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집약근무를 할 수 있다. 주 1일 재택근무는 1주일에 4일 출근, 1일 재택근무 형태이며, 집약근무는 주 4일 10시간씩 근무 후 하루를 쉬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9~12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족 돌봄 시간을 확대한다. 12개월 동안 하루 2시간의 돌봄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추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주 4일 출근제 의무화는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탄력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해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