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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2년 연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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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속 비상근직, 임기 2년 연장
100년 서울 미래 구상 등 추진 위해 연임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자문단 구성키로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임기가 2026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서울시는 총괄건축가 기능 강화를 위해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가칭)와 미래공간자문단도 구성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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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강병근 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연임 위촉했다.

강 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갖춘 도시·건축전문가로 2021년 7월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 지난해 7월 1년 연임 후 추가로 2년 연임돼 임기는 2026년 6월 말까지다.


서울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울 공간환경 관련 다양한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100년 서울 미래구상 등 주요 추진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 연임을 결정했다. 앞으로 서울 도시건축 정책과 공간환경사업 전반 총괄 기획·조정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 총괄건축가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정원도시 서울(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남산 하늘숲길 조성 등), 감성도시 구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그레이트 한강, 100년 미래서울 구상 등 서울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강 총괄건축가는 ▲서울 도시품격 향상과 미래도시를 고려한 도시공간전략 자문, ▲도시건축정책 연구 및 공공건축사업 자문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건축가 초청 등 건축문화교류 확산을 통한 도시건축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서울시는 서울총괄건축가의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서울의 도시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가칭)와 미래공간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는 서울 도시건축 정책과 공간환경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 건축가(도시, 건축, 조경, 지속가능성 분야) 4~5인과 해외건축가(디자인, 조형, 에코, 도시분야) 4~5인으로 구성할 예쩡이다.


미래공간자문단은 서울 도시공간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건축·조경·문화 등 전문가 20명 내외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환경변화에 대응해 도시공간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강병근 총괄건축가의 연임위촉과 함께 일관성 있는 시책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가칭)와 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서울총괄건축가와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울의 도시건축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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