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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부산서 iX2 국내 최초 공개…"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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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 데이

BMW가 27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C)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참가한 BMW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BMW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iX2를 포함한 총 10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선보인 iX2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새로운 그룹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활동으로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 소형 SAC iX2[사진=BMW]

BMW 소형 SAC iX2[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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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형 루프라인에 친환경 드라이브 시스템과 풍부한 활용성을 갖췄다. iDrive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OS 9을 적용해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iX2에는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최고출력 204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이르는 시간은 8.6초다.


64.8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78㎞다. 130kW급 급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분이다.

아울러 신형 iX2에는 티맵 기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된다. 이를 통해 최신 지도와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차량 충전 상태 등을 고려한 최적의 주행 경로를 제시한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 기능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서드파티 앱 등 디지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부산모빌리티쇼 BMW 부스 전경[사진=BMW그룹코리아]

부산모빌리티쇼 BMW 부스 전경[사진=BMW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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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MW그룹은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니의 신형 전기차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미니의 신형 4세대 일렉트릭 쿠퍼는 브랜드의 디자인 정통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성을 추가했다.


실내는 슬림하고 넓은 대시보드와 미니만의 '고-카트 필링'을 전달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실내 한 가운데에는 직경 240mm의 고해상도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디스플레이의 수준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미니는 또다른 전기차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 컨트리맨도 함께 선보였다. 미니 일렉트릭 컨트리맨은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탑재됐으며,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 ·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66.45kWh다. 지능형 ALL 4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했으며, 레벨 2 수준의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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