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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중형 HEV SUV '그랑 콜레오스'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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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신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7일 르노코리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중형(D세그먼트) 하이브리드 SUV인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였다. 콜레오스라는 차명은 강인함, 견고함 등을 뜻하는 라틴어 'coleoptera(코리옵테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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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르노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리자동차와 볼보자동차에 적용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초고강도 부품을 18% 가량 적용해 차량의 강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인 '큐레스큐(QResque) 코드'를 적용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인테리어[사진=르노코리아]

르노 그랑 콜레오스 인테리어[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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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국내 최초로 도심 도로까지 반영한 ADAS 전용 지도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해 뛰어난 경고 표지판 인식율을 실현했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최고 245마력의 힘을 내는 르노그룹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속 40㎞ 이하 도심 구간에서는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도심 구간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5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에는 12.3인치 스크린 3개가 이어져 만들어진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이 적용됐다. 퀄컴의 파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됐다. 아울러 그랑 콜레오스에는 25.6인치 대화면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탑재됐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고객 인도를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며 이날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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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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