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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렌탈, 모든 지표 보면 매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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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9일 롯데렌탈 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기업 분석을 시작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 장기렌터카 순증, 중고차 장기렌탈 호조, 단기 렌탈 회복, 중고차 매각 영업이익 저점 통과, 글로벌 투자적격등급 신용등급 획득과 금리 인하 시 이자비용 개선 등 여러 지표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렌탈 영업이익은 1분기 569억원을 저점으로 2분기 730억원, 3분기 900억원으로 분기별로 영업익 개선이 전망된다.


윤혁진 연구원은 롯데렌탈 관련 지표들은 이제부터 롯데렌탈을 사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 지표로는 장기렌터카 대수 순증, 중고차 장기렌탈 호조, 단기렌탈 회복, 이자비용 감소 등을 꼽았다,


윤 연구원은 "재무비율 안정화로 장기렌터카 투입 대수가 연초부터 순증으로 돌아섰으며, 순증된 차량은 2~3 개월 후 장기렌터카 투입으로 연결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며 "연장, 재계약 확대로 B2C 리텐션이 개선되고 반납 대수가 감소하며 순증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중고차 장기 렌탈은 신규 월 1000대를 돌파하고,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그는 "3년간의 신차 렌탈이 끝나면 전량 매각하던 영업전략에서 벗어나, 3분기부터 일부 차량은 2년 더 중고차 렌탈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한 후 매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렌탈 부문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던 제주도 단기렌탈 사업은 이미 4월부터 전년대비 증가하면서 개선 추세에 들어갔다”며 “카쉐어링인 그린카는 배치 스팟의 효율화와 저가동 차량 축소 등으로 비용 효율화 작업 중”이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장기렌터카 대수 순증, 중고차 렌탈 증가로 총자산순이익률(ROA) 개선 등 이미 선행지표는 턴어라운드 하기 시작했다”며 “1년반의 주가 횡보를 끝내고 이미 비상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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