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천안 신부·쌍용 행복주택 건설 정상화 기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부 행복주택 시공사 선정해 7월 중 착공
쌍용 행복주택 하반기 시공사 선정, 12월 착공

천안신부 행복주택 조감도.

천안신부 행복주택 조감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2021년 공사가 중단된 충남 천안신부·쌍용 행복주택 건설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천안신부 행복주택은 신부동 옛 법원부지 1만4727.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587가구를 건설 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시공을 맡아 2021년 2월 착공했다. 하지만 시공사와 공영주차장 설치 등 사업계획변경 관련 협의가 난항을 겪자 9월 공사가 중단된 뒤 중단 기간이 장기화하자 시공사는 지난해 4월 공사를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교통부에 가구 수 변경, 평형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승인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7월 중으로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조감도.

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조감도.

원본보기 아이콘

사업비 추가 분담으로 지연되던 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건설사업도 올 하반기 정상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동 1178번지 2971.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 100가구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났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천안시에 사업비 추가 분담을 요구하면서 지연됐다.

기획재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해 부채 감축을 요구하고 감사원도 착수기준 미충족, 수요검증 부재 등을 지적하면서 사업비 추가 분담 문제로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재추진 관련 회의를 열고 하반기 중으로 시공사를 선정, 12월 착공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신부·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건설사업이 각각 재개함에 따라 천안시민의 주거 안정과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국내이슈

  •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해외이슈

  •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