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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尹 정부는 개혁의 정부...속도감있게 결실 맺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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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국정운영 책임 함께 지는 것"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들을 남은 임기 동안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윤 정부가 지난 5월 10일로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집권 초반이 비정상을 정상화하자고 몸부림친 기간이라고 하면 이제는 윤 정부다운 성과를 국민에게 상신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정부는 한마디로 말해서 개혁의 정부"라며 "국가적으로 시급한 저출생 극복도 현안이고 교육·연금·노동 개혁도 속도감 있게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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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보다도 의료개혁은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가 마지막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어찌 보면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개혁을 윤 정부를 통해 완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22대 국회와 함께 윤 정부 성공에 대해 국민의힘은 심기일전 하여 오늘부터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맸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당과 정부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협조해야 하는 관계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그는 "전날에도 고위당정대 모임을 가지고 여러 민생과제를 살폈다"며 "민생 위주로 최선을 다하고 (당정) 일체감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당헌 8조에 따르면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당의 정강·정책을 충실히 국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그 결과에 대해 대통령과 함께 국민에게 책임진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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