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장모네 유럽연합(EU)센터는 오는 2일 ‘안보와 글로벌 가치 사슬에 관한 한국과 유럽연합의 협력’을 주제로 한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 주한 EU 대표부 대사인 미하엘 라이터러 브뤼셀통치대학원 석좌교수, 전 주 EU 대한민국 대사인 윤순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가 참여한다. 한국과 유럽 전문가들이 탈세계화와 미·중 전략 갈등 및 지정학의 부활을 목도하고 있는 새로운 국제질서의 향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글로벌 지형에서 인도-태평양이 핵심 개념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해당 지역 이해당사자들이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을 검토하면서 양자 협력의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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