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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 톡톡히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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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응급환자 186명 이송

2021∼2023년 동 기간 대비 최다 인원 이송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올해 상반기 18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같은 기간 2023년 156명, 2022년 173명, 2021명 163명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과 대비해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3년(2021∼2023년)간 목포해경이 이송한 응급환자는 1105명으로 월평균 약 31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해경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경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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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 극성수기인 7∼9월에 응급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7∼9월에 발생한 응급환자는 333명으로 전체의 30%에 달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응급환자는 섬 지역이 많이 분포한 신안군과 진도군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해경은 신속 대응이 용이한 연안구조정, 소형정 위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신안군, 진도군 소재 보건(지)소와 함께 섬 지역 구급 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 등을 토대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권오성 서장은 “관내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긴급 이송을 위해 24시간 언제든 긴급 출동체제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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