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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산업구조 재편·정주여건 개선이 새 아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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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문화·관광 산업 육성
다양한 공공인프라·교통망도 확충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여건 개선'. 김보라 경기도 안성시장이 제시한 민선 8기 안성시의 후반기 아젠다다.


김 시장은 2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언론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2일 언론간담회에서 민선8기 후반기의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2일 언론간담회에서 민선8기 후반기의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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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안성시의 주요 성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 광역버스 노선 확충,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 ▲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출산정책·아동돌봄·1인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로컬푸드 지원 및 공공급식 확대·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도입 등 주요 정책도 펼쳤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여건 개선'을 새 아젠다로 제시하고 혁신과 변화를 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우선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본격화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정책포럼 등을 통한 지역 제조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과·관광산업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호수관광개발 육성 ▲민간문화관광자원 육성 등의 세부 사업도 제시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복지센터 ▲대림동산 장애인 복지지설 ▲가족센터 ▲평생학습관 ▲공도시민청 ▲공도1 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 등 분야별 공공 인프라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공영마을 버스 추진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확대 시행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권역 확대 ▲수도권내륙선·평택부발선·경강선 연장 ▲도시바람길숲, 공도 제1호 수변공원, 안성천·청미천 친수공간 등도 후반기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역시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며 시민 행복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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