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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콘 꿈나무 육성한다"…중기부, 강한소상공인 201개 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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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 통해 210개 팀 최종선발
사업화 자금 및 파이널 오디션 참가자격 부여

중소벤처기업부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실시해 라이콘을 지망하는 210개 팀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의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라이콘 꿈나무 육성한다"…중기부, 강한소상공인 201개 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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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다른 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을 가치 생산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9137개 사가 지원해 4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소상공인 530개 팀을 선발해 팀 구성, 스피치 스킬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후 진행된 1차 오디션에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선발된 팀은 총 210개다. 육성 유형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50개 팀, 로컬브랜드 5개 팀, 글로벌 30개 팀, 백년가게·소공인 20개 팀, 온라인 셀러 60개 팀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소상공인 210개 팀은 최대 6000만원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의 참가 자격도 부여받을 수 있다.


파이널 오디션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광명시에 있는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팀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추고 생활문화 분야에서 글로벌로 뻗어나갈 혁신의 씨앗"이라며 "중기부는 창의적인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 키우고, 나아가 라이콘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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