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원희룡 "충청 배려보다 한 단계 높은 충청 중심 약속"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장우 대전시장 "충청 배려 들어본 적 없다"는 지적에 화답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 대전=박종명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 대전=박종명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2일 "충청 배려보다 한 단계 높은 충청 중심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기자실에서 시장님이 충청당을 따로 만들겠다고 하셨다는데 제발 농담이라도 그런 말씀 마시라"며 "충청권 참패가 수도권 참패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충청 중심 당으로 되지 않고는 앞으로 회복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물 육성이든 지역 발전이든 당이나 국정 운영이든 충청 중심이라는 거를 우리가 앞으로 빠른 시간 내에 증명해드릴테니까 그런 말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난 총선 때도 여야, 민주당이든 우리당이든 호남 배려, 영남 배려는 있는데 충청 배려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충청당 발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원 후보는 "시장님이 이런 얘기를 하기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그 동안에 당의 리더십과 국정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라며 "제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