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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돌 맞는 인천상의…"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선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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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인천상공회의소가 창립 139주년을 맞아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선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천상의는 2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제139주년 기념식 및 제42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공인들께 감사하다"며 "인천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항만·물류·공항의 기반산업뿐만 아니라, 미래먹거리 바이오·반도체·에너지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활성화하는 데 인천시와 협력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취임 후 회원 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상공회의소의 미래에 대해 공약한 것들을 하나하나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꿈꾸는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찬 인천을 만드는데 힘껏 뛰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인천상의의 변화·혁신을 위한 실천 목표로 회원 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긴밀한 소통과 내실있는 회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고충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을 약속했다.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39주년 기념식 및 제42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박주봉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기업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인천상공회의소]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제139주년 기념식 및 제42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박주봉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기업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인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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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의는 13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인천 경제의 나침반 역할을 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GRDP(지역내총생산) 100조 시대를 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우뚝 선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인천상의와 지역기업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상의는 매년 창립을 기념해 지역 내 모범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기술개발·노사협조·사회복리·환경경영·지식재산경영 부문과 장기근속 모범직원 표창, 기업지원 유공자 감사패 수여 등을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상공대상 시상에는 ▲기술개발부문 서연탑메탈 최영열 상무 ▲노사협조부문 잉글우드랩코리아 조현석 부사장 ▲사회복리부문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 ▲환경경영부문 풍전비철 신동길 전무 ▲지식재산경영부문 제이피씨오토모티브 윤관원 대표이사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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