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한부모 가정 대상 식비 지원
고객이 앱 내 '할인랭킹' 주문 시 자동 기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식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요기요는 여름방학 기간에 미혼·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기요가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 중인 '마음한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김미경 이사장의 사단법인 '그루맘'과 함께 방학 기간에도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기부는 고객이 요기요 앱 내 '할인랭킹' 배너를 통해 주문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오는 14일까지 주문된 수만큼 한 끼 식사비가 기부되며, 마련된 기부금은 '그루맘' 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요기요는 여러 공공단체와 지역 사회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요기요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다양한 한끼'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식사가 걱정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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