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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경제로드맵]치솟는 생계비 잡는다…농산물 수입 늘리고 주택 270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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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형 장기임대 서비스 방안 마련
내년 중 시범단지 사업 착수

정부가 치솟는 생계비를 잡기 위해 농산물 해외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70만가구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부동산 개발방식도 선진화하기로 했다. 또 이달 중 신유형 민간 장기임대 서비스 방안을 마련해 내년 중 시범단지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역동경제로드맵]치솟는 생계비 잡는다…농산물 수입 늘리고 주택 270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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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농산물의 해외공급을 통해 수급 안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32개국, 77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산물 수입 위험분석을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식품 원료와 원자재 등을 중심으로 관세율을 조정하는 등 해외공급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과 의견수렴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7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역동경제 로드맵 및 2024년 하경정 상세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7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역동경제 로드맵 및 2024년 하경정 상세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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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에도 나선다. 2027년까지 현재 주요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수준으로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매시장은 지난해 농산물 거래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주택과 특화 임대공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주택 270만가구 공급 로드맵을 이행하고 건설 분쟁조정위원회 운영을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7월 중으로 신유형 민간 장기임대 서비스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시범단지 사업에 착수한다.


오는 9월에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한 도심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시범사업 10개소를 착수한다. 2035년까지 공공임대 등 최대 5만가구 공급에 나선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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