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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캐스퍼 EV 양산 준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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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EV 양산을 앞두고 모든 생산 체계를 갖췄다. 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올 생산 목표인 4만8500대를 훌쩍 뛰어넘어 최소 5만3000대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GGM, 캐스퍼 EV 양산 준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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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기차는 처음 계획했던 1만7400대보다 25% 증가한 2만1400대를 생산할 예정으로 공장 가동률 증가와 함께 향후 임금이나 일자리 창출 등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공개된 캐스퍼 EV의 전체 사양과 디자인이 기대를 뛰어넘는 호평을 받은 데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보유한 최고 품질의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벌써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캐스퍼 EV는 SUV의 단단한 이미지와 확장된 실내 공간, 주행 안정성 등을 갖춘데다 1회 충전 시 315㎞에 달하는 항속 거리를 확보해 ‘더 커지고, 더 넓어지고, 멀리 간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스퍼 EV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역시 지난 2월 5일 시험생산에 돌입한 뒤 그동안 300여대를 시험생산 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선행양산에서 완벽한 무결점 최고 품질을 확보, 오는 15일부터 동급 최고 수준의 캐스퍼 EV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광주글로벌모터스 모든 임직원이 성공 양산을 위해 하나로 뭉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다 경영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대자동차와 협의를 통해 올 하반기 최소 4천 대 이상의 캐스퍼 EV 증산을 약속하고 상생협의회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향후 생산 일정을 확정했다. 이로써 1만7천 대를 생산할 예정이었던 전기차는 최소 2만1천 대 이상을 생산하게 됐다.


이처럼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양산을 위해 전력투구를 하면서 성공을 확신하는 이유는 ▲전문 경영진 대거 포진 ▲다양한 사기 진작책 시행 ▲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의지와 실천▲최고 품질의 기술력 확보 ▲그리고 광주시민의 기대와 응원 등이 꼽힌다.


실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12월 7일 현대차 출신의 전문 경영인인 윤몽현 대표이사 취임을 기점으로 주요 경영진이 자동차 생산 경험은 물론 전기차 생산 성공을 이뤄낸 전문가로 채워졌다. 이는 위수탁계약 당사자인 현대자동차의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지난 4월 17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직원 126명에게 일본 자동차 회사의 선진 품질 확보 기법을 배우게 한 데 이어 오는 12일에는 기아타이거즈 야구 관람권 1천 매를 구매해 전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기를 높이고 상생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최근 기업 내에 노조가 생겼지만, 경영진이 노사 상생발전 협정서를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면서 대다수 직원과 주주, 지역경제계와 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확보한 점도 힘이 됐다.


이와 함께 그동안 누적 생산 13만 대를 넘어선 캐스퍼 생산으로 쌓은 최고 품질의 기술력이 캐스퍼 EV 생산에도 그대로 이어진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의 아들딸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생산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튼튼한 상생의 뿌리를 내리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광주시민과 지역경제계, 지역 언론의 목소리도 모든 임직원에게 사명감과 책임감을 불어 넣었다.


윤몽현 대표이사는 “캐스퍼 EV 생산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성공 양산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25% 이상 증산하기로 함으로써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가치를 반드시 지켜내면서 전기차 양산에 성공해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생형 일자리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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