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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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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6.28포인트 상승한 2797.14에 장을 개장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6.28포인트 상승한 2797.14에 장을 개장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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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15포인트(0.47%) 상승한 2794.01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3417만주로, 거래대금은 10조8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91억원, 89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59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62억원, 비차익거래에서 48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전날 뉴욕증시의 강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이며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다만 장 후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고 기관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지수를 떠받쳤다.


업종별로는 오른 업종이 더 많았다. 증권업이 1.82% 상승했고 금융업 1.05%, 전기전자 0.95%, 운수창고 0.5%, 철강및금속 0.49%, 제조업 0.43%, 서비스업 0.32%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2.18% 빠졌고 섬유의복 -1.78%, 음식료품 -1.19%, 종이목재 -0.87%, 전기가스업 -0.8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1.72%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 4.22%, 현대차 1.28%, 기아 0.08%, KB금융 1.44%, POSCO홀딩스 1.37%, 신한지주 3.2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셀트리온은 1.46%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19포인트(0.75%) 상승한 836.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90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81억원, 50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4.66%, 7.67% 상승했고 HLB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삼천당제약도 8.99%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은 1.52% 빠졌고 엔켐 -2.67%, 셀트리온제약 -2.13%, 리노공업 -1.12%, HPSP -4.69% 등이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 상승한 138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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