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분 만에 양방향 소통 재개
3일 오후 4시 58분께 서울 중구 장충동2가 남산 2호터널을 달리던 차에서 연기가 나 한때 양방향 소통이 통제됐다가 20여분 만에 재개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남산2호터널 내에서 용산구 방향으로 달리던 차에서 연기가 났다. 차는 연기가 난 이후 스스로 터널을 빠져나왔으며 불로 번지 않았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오후 5시 5분께 양방향 통행을 차단했다가 안전 상황이 확보된 후 반대편(중구 방향) 차로의 통행을 먼저 재개했다. 이어 25분 만인 오후 5시 30분께 용산구 방면 통제도 해제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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