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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자체 개발 히알루론산 필러 국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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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HA) 필러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비단과 큐레아라는 브랜드로 출시될 계획이다.


아리바이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비단(왼쪽)과 큐레아 로고[사진제공=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비단(왼쪽)과 큐레아 로고[사진제공=아리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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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는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먹는 치매 치료제 AR1001 등 퇴행성 뇌 질환 파이프라인 외에도 항노화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R&D)을 위해 바이오메디칼 팀을 구축해 필러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HA 관련 정밀 제어 및 정제 기술(PCRT)을 확보하고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의 인체 적용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임상에서 기존에 시장에서 최상급으로 인정받아 온 필러 제품보다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도 강조했다.

아리바이오는 비단과 큐레아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내년 말까지 유럽 CE 인증을 취득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과 국제 규격 인증 등을 받은 자체 생산시설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아리바이오 바이오메디칼 연구진은 "고부가가치 필러 개발 성공에 이어 신소재를 활용한 R&D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며 "우선 국내 시판 및 중국, 동남아, 남미 지역 수출을 통해 연 매출 300억원을 달성해 아리바이오의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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