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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청역 참사 희생자 조롱글’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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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 2차가해도 '심각'

경찰이 시청역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글을 남긴 작성자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한 추모객이 술을 따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한 추모객이 술을 따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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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시청역 교통사고 추모 현장에 조롱하는 글을 남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희생자의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댄 내용이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온라인상에 조롱, 모욕, 명예훼손성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차모씨(68)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일방통행 도로인 세종대로18길을 약 200m를 역주행하다 가드레일과 인도의 행인을 들이받은 뒤 BMW, 소나타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을 당해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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