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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회관 입주…최주선 협회장 "韓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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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협회장, 하반기 업황 개선 전망

"협회의 오랜 바람이었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이 오늘 문을 열었다. 회관을 베이스캠프 삼아 한국 디스플레이 재도약을 다짐해본다."


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은 4일 서울 송파구에 문을 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 입주식 기념사에서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2007년 5월 설립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협회 역할이 커지는 데다 업무 범위가 늘어나자 더 큰 도약을 위해 이번에 회관을 마련했다. 2021년 제1차 이사회에서 회관 추진 계획안을 처음 논의한 뒤 여러 검토를 진행, 경제성을 검토해 지난 4월 회관 매입을 마쳤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 입주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 입주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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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주식에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인 최 협회장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회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1~3층은 외부에 임대하고 4~7층은 협회 사무 공간과 회의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관 4층에 들어설 대회의실 이름은 '아이작뉴턴룸'으로 디스플레이 상징성을 강조한다.

최 협회장은 "한국 디스플레이는 성공과 좌절을 거듭하면서도 산업 생태계 자생력을 키우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축적하며 단단해지고 노련해졌다"며 "중국 업체와의 선두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정부와 학계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새로운 성장 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 협회장은 입주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을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는 2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3분기는 인공지능(AI)이나 오픈 AI 출시,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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