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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동해시와 협력해 희토류 물류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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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대표 "中 희토류 수출통제…탈중국 관심"

LS에코에너지 는 동해시와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의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해시에 희토류 물류 허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오른쪽)가 지난 5월30일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 참석했다.[사진=문채석 기자]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오른쪽)가 지난 5월30일 LS에코에너지 밸류업 데이에 참석했다.[사진=문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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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구역으로 33만3000㎡ 규모 송정동·나안동 일대를 점찍었다. 기업들에 저렴한 임대료, 관세 유보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는 동해시가 자유무역 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동해항을 희토류 물류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인해 베트남, 호주 등 '탈중국' 공급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동해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희토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베트남 광산 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확보 계약을 체결하고 모회사 LS전선과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망 구축을 하고 있다. 1분기에는 초고압 케이블 북미, 유럽 수출 확대를 통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96억996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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